
사이타마 넨도로이드르르 받고 받은건, 바로 이 날 출시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석세스 챌린지입니다.
사실 이 게임은 발매 전부터 걱정을 했는데, 결국 받고 나서 그게 실감되었습니다.

...어...음...
그냥 모바일판 파워프로네요. 그걸 파워프로 2016에 맞춰 나온 느낌이려나요.
이미 모바일판 파워프로를 하는, 그리고 초창기에 해본 입장에서 영 할만한건 아니라서 그냥 키고나서 바로 접었습니다.
아마 깊게 팔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모바일판 잘 하고 있는데 굳이 할수가..
여튼, 금요일에 택배가 왔습니다.

아마존에서, 국제 배송이 왔습니다.
최근 게임도 국제배송을 해주는 아마존, 좋군요. ㅎㅎㅎㅎㅎ

왔습니다. 약 1년 7개월만에 나오는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의 신작,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6입니다.
(이하 파워프로 2016)
사실 발매 전부터 첫 차세대기 파워프로라 많은 기대를 했었죠. PS3판의 경우는 다 적용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종전 파워프로 시리즈에 비하면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개봉, 왼쪽엔 초회한정 코드인 역대 오프닝 테마의 코드가 있습니다. PS3/VITA판이 같이 들어오네요. 비타판은 나중에 중고로 사볼까...하네요. 크로스 세이브만 됐으면 참 좋은데...
여튼 사실 이 날 술을 좀 마신 상태라 아직 게임을 제대로 플레이해보진 않았습니다. 1시간쯤 해봤나요?
파워페스가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술마신 상태라 제대로 컨트롤 못해서 2스테이지에서 폭사당하긴 합니다만....ㅠㅠ
공을 들여서 착착 만든 느낌이라,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천천히 해볼 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 파워프로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 또한 여기에 간간히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제가 로딩을 싫어해서 콘솔판을 그다지 하지 않아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음..
감상평의 경우는 다음주중에 한번 제대로 해보고 올려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단 수령만..이네요.ㅎㅎ
덧글
잠깐 만져서 아직 제대로 모르겠는데 정말 파워페스랑 BGM 설정말곤 2014랑은 다른게 하나도 없다는 느낌인거 같습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