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mania 6thMIX] UK 방랑 제작기 / 13 (최종화) by 에츠토



■02.01.09■
<최종화>

우선은 KEN씨와, 호텔에서 일단 가상의 음악을 들었다.
괜찮은 표현이었지만, 게임적으로 좀 더 재미있게, 2, 3, 주문한다.
KEN씨는 흔쾌히 이 요망을 들어주었고, 앞으로 2일
우리가 돌아가기 전에 수정한것을 들려준다고 약속했다.
왠지 좋은 사람이다.
오후에는 H씨의 사무소에 가서 KLUTE(NEW WORLD, TEAR IT UP)를 만났다.
가볍게 곡을 들어봤다. 대단한 솜씨다.
잠깐 KLUTE에도 이쪽의 요청을 듣게 했다.
그리고 계약서에 사인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서로 웃는 얼굴로 악수, 완성된 것을 일본에 보내는 것을
제대로 약속하면서 일단락.
그리고 Distant Soundz의 Mark에 와서 받았다.
사실 이것이 첫 대면.
조금 긴장했었지만, 다른쪽도 더 심했었다.
영상이 없어서 아쉽지만 백인에 아주 젊고 키가 크고 잘생겼다.
그 순한 Cool한 느낌이 꽤 좋았다.
거기서도 음악을 체크했다.
굉장히 뱃지 4식급에, 구-한 소리도 안 나온다.
Excellent와 초Cool을 연발했고 상쾌하게 계약서에 사인한다.
자, 이제 PARADOX(Virtual Drummer, Drunfunk)의 차례이다.
여전히 그는 품위가 좋다.
F를 무시하고 축구 이야기에 많이 달아오른다.
참고로 그는 리버풀의 열광적인 팬이다.
곡을 듣고, 더 깊이 끄덕이고는 계약서에 사인.
PARADOX와는 달아올라서 사인을 할 때 비디오 촬영을 하거나
사진을 찍었다, 정말 즐거웠어.
눈치 챈 순간 벌써 밤 8시가 넘었다.
오늘은 10시부터 무려 런던에서 1년에 한 번 뿐인 CLUB의 축제
Drum’n’Bass Aword에 초청되었다. 왠지 행운이다
9시에 택시를 타고 중심부로 나서면 거기에는 쟁쟁한 멤버가 다 모여있었다.
내가 가장 감동한 것은 그 골디(*)가 사회를 보고 있어서 놀랐다.
거물의 여러 아티스트들을 많이 봐서 좋았다.
12시가 지나면 경사를 포함한 식에 Drum’n’Bass 전개의 CLUB으로 대 변신.
오늘 하루 일해서 역시 몸이 무거웠지만
3시까지 열심히 즐기면서 호텔로 돌아간다.
당연한듯이 녹초가 되어, 숙면.
다음날은 11시에 H씨와 Total Science(Catch it!, Resolve)가 묵고 있는 W호텔로 택시를 타고 날라갔다.
그들은 물론 어제 Awrod에서 2시부터 4시까지 DJ를 하고 있었고
오늘은 독일에서 열리는 파티에 들어가 있었다.
만나는 시간은 겨우 1시간 정도 밖에 없다.
이를 놓치면 큰일이다.
그럭저럭 11시가 지나서 두 사람과 재회할 수 있었다.
조금 전에는 사운드만 받아 그 일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한다.
너무 피곤하지만, 그것이 느껴지지 않는 느낌의 좋은 점이었다.
두 사람에게 상냥하게 사인을 받고, 매우 기뻤다.
12시가 지나서는 악수하고 헤어졌다.
정말 바쁜 사람들이다. 이 세계에서의 인기를 보았다.
그리고 Huckleberry Finn과 만난다.
그리고 UP TOWN 레코드의 전의 그 카페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가벼은 농담을 하면서 사인을 받는다.
자, 조금만 더 하면 일이 끝난다.
H씨의 사무실에 가서, B.CHOYEK를 기다린다.
그는 약속시간이 되어도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전화 한통을 그에게서 받았다.
꽤 곡에서 신난 마음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조금 늦을수도 있다.
이후 예정은 없었으니, 가볍게 기다린다.
6시쯤에야 등장. 곡을 듣는다.
역시 상당한 기합과 기백이 느껴진다.
흠잡을 데가 없어 이 역시 웃는 얼굴로 사인을 받는다.
오늘도 9시가 지나야 비로소 일을 마감했다.
거리에서 쇼핑을 할 틈 조차도 없었다.
그리고 지친 몸을 두드려서 치료하고, 런던의 마지막 밤을 즐기려 한다.
이번에는 멋쟁이 느낌의 2STEP가 주로 걸리고 있는 대 인기의 CLUB으로 간다.
아직 11시 반이라고 해도 행렬이 너무했다. Fujii와 둘이서 1시간 정도 기다렸다.
겨우 들어가는 곳까지 갔지만, 시큐리티에 의해 유치되었다.
내가 왜 안되냐고 따지자 커플 ONLY라면서 게이는 안된다고 일축한다.
게이는 아니지만 여기서는 참아야 한다.
별수 없이 택시를 타고, CLUB THE END로 간다.
예전과는 달리 좀 멋진 테크노풍으로 되어있었다.
또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한 사람이 많아 정말 THE END라는 느낌이었다.
재미없게 되어버려서, 3시가 지나서 호텔에 가서 잔다.
아침 9시에 KEN(a break on the edge, Smack up)씨로부터, 지금부터 간다는 전화가 왔다.
오늘은 2시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안되니, 아슬아슬하다.
10시부터 호텔 로비에서 KEN씨와 최종 이야기를 하고, 겨우 이번 런던의 모든 업무가 종료되었다.
라고 생각했지만 디자인에 사용소재가 되는것을 모아달라고 했던 것을 아무도 하지 않았다.
서둘러서 택시를 타고 좋은 서적을 닥치는대로 찾아다니며 여러가지 샀다.
자, 비행기가 빠듯하다.
정말 빠듯하게 히스로를 탈출.
나리타까지 푹 잔건 아니지만 지금도 경직수면.
겨우 이것으로 끝나려나?!

끝.

(positive MA)

* 영국의 음악가로, 이스트 런던의 문화를 대표하는 일렉트릭 뮤지션입니다.






--------------------------------------------------

겨우 끝..입니다. 마지막 일정을 이렇게 한번에 몰아넣을줄은...ㅋㅋㅋ
흔한 데스로우의 게이커플설(?)도 여기에서 나온거였네요.

해당 아티스트들 혹은 그 아티스트가 공한 곡에 걸린 하이퍼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아티스트가 작곡한 곡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1곡을 제공한 아티스트들도 있지만, 2곡을 제공한 아티스트들도 꽤 있네요 ㄷㄷ
곡은 취양을 타긴 하지만 좋은 노래도 상당히 많아, 듣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핑백

  • 에츠토의 골방 : [beatmania 6thMIX] UK 방랑 제작기 / 12 2016-08-07 22:12:25 #

    ... 는데 조금은 유감. 나중에 Fujii도 같은 것을 이야기 했다. 자, 오늘부터 또 힘든 런던 생활의 시작이다. 계속… (positive MA) &lt; 전편으로)(다음편으로 &gt; -------------------------------------------------- 런던 귀환, 이라는 이야기입니다. 2주 후에 간 모양이네요. ... more

  • 에츠토의 골방 : [beatmania 6thMIX] UK 방랑 제작기 / 00 2016-08-07 22:13:20 #

    ... .10.03제7화01.10.17제8화01.10.31제9화01.11.14제10화01.11.28제11화01.12.12제12화02.01.09</a><a href="http://xcheto.egloos.com/6032399">최종화 &lt;게시 날짜는 업데이트 당시의 날짜입니다.&gt; ■01.07.04■ 겨울이 닥쳐온, 1월 22일의 나리타 ... more

덧글

  • 동글동글 공룡 2019/12/05 19:33 # 답글

    BullGuard Sign In– Just do BullGuard Sign in to Your BullGuard Account and Manage Subscription, Services, Billing, Activation and many more. https://bullguardlogin.com
  • 동글동글 공룡 2019/12/05 19:34 # 답글

    <a href="https://bullguardlogin.com">https://bullguardlogin.com</a>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00
11
22185

사이드바용